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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일상 회복하고 싶다" / YTN

2021-03-17 3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진영 /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 오늘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공식석상, 특히 기자회견을 연 것. 어떻게 봐야 될까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십니까?

[장성철]
피해자가 얘기했어요. 피해사실을 왜곡하고 상처를 줬던 정당에서 시장이 선출됐을 때 저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는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지금 이 사건은 선거를 앞두고 왜 피해자가 갑자기 이런 식의 기자회견을 하느냐라는 의혹이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도 책이 하나 출판됐어요.

어떤 손 모 기자라는 분이 비극의 탄생이라는 책을 통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너무 강력하게 가하는 그런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는 겁니다. 사건이 부풀려져 있다. 진상은 그렇지 않다. 박원순 시장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이런 박원순 시장 측근들의 증언을 책으로 냈어요.

본인으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거겠죠. 아니, 내가 여태까지 주장했던 것들이 다 거짓이고 나는 그러면 잘못된 일을 당하지 않았다라고 이 사람들이 아직 나를 계속 공격하는구나라는 그런 절박감 때문에 이런 기자회견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번 재보궐선거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 성폭력 사건으로 치러지게 되는 선거인데 정작 성폭력 이 문제는 잊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공식석상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그런 호소도 했습니다.

[박진영]
일단 피해자가 용기를 내서 대중들 앞에 서서 자신의 감정과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했다는 용기에 대해서는 저도 위로와 더불어 높이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실제로 양향자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본인도 피해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글을 직접적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이 부분으로써 선거가 생기기는 했지만 선거와 관계없이 이후 지속적으로라도 진실규명이라든가 거기에 대한 사과, 이런 것들은 끊임없이 이어져야 되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그런데 오늘 피해자가 이야기한 걸 보면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는 사실 진정성도 또 현실성도 없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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